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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이론의 실제

정치문화와 정치사회화 2

by 후닝훈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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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화(political socialization)

정치적 태도와 행위의 방식을 학습하는 과정.

정치공동체의 구성원이 사회에서 정치체계 일반, 정치과정, 정치기구와 그 대표에 대한 지식과 이와 결부된 감정과 태도를 습득하고 발전시키는 모든 공식적(수업), 비공식적(인터넷) 혹은 의식적, 무의식적 과정

정치문화로 유도하는 과정

 

정치사회화는 인생의 초기부터 시작하여 늙을 때까지 혹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 초기단계 (대통령과 아버지는 무언가 다르다)

- 유년기 (특정한 정치인이 나오면 좋아하거나 싫어함을 추상적으로 인지함. 부모님의 영향)

- 청년기 (대통령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경찰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기 시작함. 평균적으로 정치적 성향이 정해지는 시기. 보수 / 진보 등)

- 성년기 (시민으로서 의사를 분명히 하게됨. 나의 신분, 배경이 크게 적용. 학생 - 노동자 등 차이가 생김)

- 노년기 (활동이 줄음에 있어 정치 사회화가 늦어짐)

 

정치사회화 기관

- 가정 : 지역감정이 아이들에게 전이. 대를 잊는 정치인

- 학교, 동료집단, 대중매체, 정치적 사건

 

정치사회화와 정치체제

정치사회화는 정치문화의 유도과정.

  - 정치사회화는 옛 정치문화를 답습 시키는 경우에 문화의 유지기능을 담당.

  - 새로운 국가의 탄생과 같은 예외적인 사건이나 전쟁 또는 혁명과 같이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는 정치사회화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한다. (권위의 부족으로 인함.)

 - 즉 유지, 개조, 창조는 정치사회화가 정치문화를 위하여 수행하는 일이다.

 - 획일성을 위해 투표가 아닌 위에서 내려온 지침에 의해 수행 될 수 있는것도 이의 일종

정치사회화는 체제유지적 기능을 하기도 하고, 체제안정에 불안을 가져다 주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 체제안정에 불안을 가져다 주는 정치사회화 :

-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대부분의 시민들은 국가와의 일체감 내지는 강한 국민의식을 갖고 있고 또 그들의 정치제도를 당연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나라 안의 하위문화, 흑인 문화나 스코틀랜드 문화와 같은 하위문화는 다수자의 태도와 가치에 도전.

-소외된 하위문화권은 고유한 하위문화적 사회화 과정을 고수하기도 한다. 이 경우 하위문화적 사회화 과정은 때때로 체계의 안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 스코틀랜드의 독립 등.

체제유지적인 정치사회화 :

- 노르웨이나 뉴질랜드에서는 다른 인종이 있지만, 기본적인 것에 대한 합의를 분열시킬 만한 하위문화가 발전하지 않았음.

- 시민들이 국가와의 강력한 일체감을 갖고 있으며 그들의 정치제도를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며, 권위에 의한 지배를 당연한 것으로 간주.

- 이들 나라에서는 교육이나 매스 미디어를 통한 정치사회화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가정과 동료집단에 의한 사회화에 의하여 보강되고, 결국 이 모든 것이 오랜 기간 동안 정권안정에 기여하였고, 나아가 급격한 사회변화를 저지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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