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Immanuel Kant) (1724-1804)
독일 철학자, 절대주의자, 합리주의자
▪ 철학의 코페르니쿠스(천동설 → 지동설 제창자): 대상 중심
→ 주체 중심 인식론, 대상(현상)이 주체 안의 선험적 원리에 의해 발생한다.
▪ 공리주의를 신랄하게 비판: 도덕이란 행복 극대화나 그 밖의 어떤 목적과도 무관 하다. 대신 도덕은 인간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기고 존중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인권 개념의 토대 제공: 미국 독립혁명(1776), 프랑스 시민혁명(1789)의 정신적/ 도덕적 파장; 18c 혁명가들의 인권, 오늘날의 보편적 인권 개념 토대
▪ 현대의 도덕 및 정치적 사고방식에 상당한 영향력
▪ 정의와 도덕을 자유와 연관시키는 접근법 사용 :
소득과 부의 공정한 분배는 규제 없는 시장에서 재화와 용역의 자유로운 교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시장을 규제 하는 행위는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부당하다.
◆ 주요 사상
▪ 동기(도덕)
- 우리는 어떤 행동의 도덕적 가치를 평가할 때 결과보다는 동기(의무동기: 옳은 이유로 옳은 행동을 한다)를 따져야 한다.
- 오직 의무 동기만이 어떤 행동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 자유
- 우리는 자율적 존재로서 자유롭게 행동하고 선택할 능력이 있다.
- 천성이나 사회 적 관습에 따라서가(외부로부터 주어진 결정: 타율) 아니라 내가 스스로 부여한 법칙 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 자유로운 행동은 주어진 목적을 위한 최선의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 자신이 스스로 부여한 법칙 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한다.
▪ 이성: 우리는 이성적 존재이기에 존중 받아야 하는 존엄성을 지녔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한다는 것은 인간을 목적으로 취급한다는 의미이다.
도덕과 관련된 실천이성은 도구가 아니라 어떤 경험적 목적에 상관없이 선험적으로 정해지는 순수 실천이성이다
→ 이성적 사고능력 + 자유롭게 행동하는 능력
-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특별 존재
* 칸트 역시 우리가 늘 이성적 존재는 아니라는 사실(격차) 인정 : 하는 것 vs 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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