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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이론의 실제

프랑스의 이원집정부제

by 후닝훈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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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의 핵심 - 삼권분립

최근 강력한 대통령의 리더쉽이 요구되고, 행정권이 강화 되면서 권력의 분립이 권력의 협동으로 변화.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쉽이 권력의 남용이나 독재로 가지 않은 이유는 의회의 타협과 협상의  정치문화와 국민의 성숙한 정치의식이 작용.

 

이원 집정부제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내각책임제)가 절충된 제도

국가마다 조금씩 특성이 다르나 이원집정제를 실시하는 국가로 핀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프랑스 이원집정부제

프랑스 제 4공화국(1945~1958) 다당제와 의회 중심의 의원내각제로 13년간 26개의 내각이 교체되는 정국이 매우 불안정.

5공화국(1958~ 현재): 드골의 주도하에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혼합한 이원집정부제 채택.

대통령과 수상의 권한이 대체로 분리되어 운영.

대통령은 국방과 외교와 같은 외치를 담당

국내의 국정운영은 수상이 총괄하는 이원적 집행권

 

프랑스의 대통령의 권한

국가의 원수 동시에 행정부의 수반

총리와 각료를 임면(수상이 각료를 지명하나 국가원수로 임면권을 가지고 있음)

의회 성립 1년 후에는 의회의 해산권을 보유함. 반면 의회는 대통령을 불신임할 권한이 없음

모든 법률안에 대하여 국회에 재심의를 요구할 권한이 있으며 중요 안건은 국민투표에 회부할 수 있음

조약을 체결, 비준하고, 국군의 최고사령관을 겸하며 비상사태권을 가짐

 

내각제적 요소

의회의 다수세력에 의존한 내각은 의회에 대해 국정의 책임을 지기 때문에 내각책임제라고 볼 수 있음.

의회는 내각 불신임권, 입법권, 예산심의의결권이 있지만 대통령을 견제할 수단은 없음

그러나 수상이 이끄는 내각을 의회의 다수파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권한은 사실상 제한적.

동거정부는 대통령과 수상간의 갈등을 불러 일으켜(수상과 대통령이 각기 다른 성향의 정당(야당) 소속일 경우) 국정운영의 불안과 혼란을 초래한다는 단점이 있음.

비효율적인 동거정부의 출현을 방지 하기 위해서 2000924일 국민투표로 대통령 7년 임기 → 5(재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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